🔎 #405. 월 30만원하는 o1 pro를 사용해 앞으로의 경제 시나리오 미리보는 법

Created

2024/12/18 13:40

o1 pro를 사용해 앞으로의 경제 시나리오 미리보기

o1 pro를 사용해 아래와 같이 앞으로의 경제 시나리오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먼저 프롬프트 입력 결과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오늘의 프롬프트 입력 결과(o1 pro):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은 단기간 강한 정치적 불확실성과 리더십 공백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 이후 헌법재판소 심판을 기다리는 동안 대통령 직무정지 상태가 이어지며, 경제정책 결정 지연 및 투자자들의 불안심리가 확대될 수 있다. 이를 토대로 가능한 시나리오를 구성해보겠다.

정치적 전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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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소추안 가결로 대통령은 직무가 정지되며, 국무총리 혹은 권한대행 체제가 수립될 것이다. 그러나 여야 정쟁이 심화될 경우 권한대행 정부가 신속하고 효과적인 경제정책을 내놓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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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과정은 수개월 소요될 수 있으며, 이 기간 동안 기업 및 소비자 심리는 불안정할 것이다. 특히 국제 투자자들은 한국 정치체제가 얼마나 안정적으로 권력 공백기(대통령 직무정지)를 관리할 수 있는지 주목할 것이다.

거시경제 영향 분석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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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불확실성 심화로 외국인 투자자들은 한국 시장에 대한 리스크 프리미엄을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원화 가치 하락(달러 대비 약세) 압력을 가중시켜 원/달러 환율이 단기적으로 추가 상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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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후 헌법재판소가 신속하고 예측 가능하게 심판 절차를 진행하고, 미 연준(Fed)의 금리정책 또는 중국 경기 반등과 같은 대외 호재가 뒷받침된다면 중장기적으로 환율이 안정화될 여지도 있지만, 초기에는 1450원 이상 상향 시도 같은 변동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주식시장 (코스피, 코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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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가결 직후 시장은 단기 충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외국인 및 기관 자금 이탈이 가속화될 수 있으며, 특히 정치상황이 민감한 공공재 관련주나 대형 금융주, 건설·부동산 관련주에서 매물이 출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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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헌재 심판 과정에서 정국 안정의 단서(비상계획 수립, 경제부양 정책 공조, 국회 차원의 신속한 법안 통과)가 어느 정도 나타나면 시장은 불확실성을 점진적으로 반영 완료하고 저점 매수세가 유입될 여지도 있다. 그러나 이 과정은 수개월 이상 걸릴 가능성이 크다.

실물경제(소비·투자·부동산·자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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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불확실성은 소비심리를 위축시킨다. 이미 코로나 이후 회복기에 있던 자영업과 내수 시장이 추가적인 타격을 받을 수 있다. ‘계엄 쇼크’에 이어 탄핵 국면까지 겪으며 소비자들은 지출을 보류하고, 관광객 및 해외 소비자들도 한국 시장에 대한 신뢰도를 재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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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투자 계획이 지연되거나 축소될 수 있으며, 외국인 직접투자(FDI) 유치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특히 대규모 프로젝트나 부동산 개발 관련 정책이 정체 상태에 머문다면 신도시 개발, 부동산 활성화 정책 등이 차질을 빚어 자산시장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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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외요인 중 미국·중국·유럽 등 주요국 경기 반등이나 국제 금리 인하 사이클 전환 등의 긍정적 충격이 발생한다면, 정치 불확실성을 어느 정도 상쇄할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 국내 정치 리스크는 단기간 해소되기 어렵다.

시나리오별 예측

헌재 신속 심판 및 정치권 협치 강화(낙관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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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가 예측 가능한 일정 내에 탄핵 판단을 내리고, 정치권이 이를 수용한 뒤 ‘포스트-탄핵’ 질서를 안정화시키는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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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 초기 충격 후 환율, 주식시장은 점진적 안정화 경로를 밟을 수 있으며, 경기부양책(추경, 금융지원 프로그램)과 구조개혁 정책(노동개혁, 산업고도화)이 재개되어 경제전망이 다시 상향될 수 있다.

장기 불확실성 및 정치 혼란 지속(비관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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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심판이 장기화되고, 정치권 대립이 극단화되며, 권한대행 체제가 방향성 없는 미봉책만 남발할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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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시장은 지속적인 약세, 주식시장은 장기 박스권 하락 혹은 변동성 확대 상태를 이어갈 것이다. 실물경제는 소비·투자 위축, 자영업 부진, 부동산 가격 하락, 부채 문제 악화 등 복합적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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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신용등급 하락 위험, 외국인 투자철수 가속, 스태그플레이션 위험 증가 등 중장기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

대외호재와 국내 정치 해결 노력의 조합(중립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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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리스크는 존재하나, 국제 유가 하락, 반도체 업황 개선, 중국 리오프닝 효과, 미국 금리 동결/인하 등 대외 호재가 발생한다면 완충 작용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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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은 고점 부근에서 진동하지만 지나친 폭등을 피하고, 증시는 글로벌 흐름을 따라가며 제한적 반등이 가능할 수 있다. 실물경기도 불안하지만 최악은 면하는 형국이다.

결론:

12월 14일 탄핵소추안 가결로 한국 경제는 정치적 리스크가 단기적으로 크게 확대되며, 금융시장의 변동성 증가, 소비·투자 위축 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헌법재판소 심판 결과와 정치권의 수습 노력, 대외 경제 환경 변화에 따라 경제 전개 경로가 달라질 것이다. 신속한 제도적 안정화와 정책 공조, 대외 여건 개선이 결합되면 회복 경로를 찾을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불안정성이 장기화되어 경기 하방 압력을 가중할 수 있다.

오늘의 프롬프트:

프롬프트는 아래와 같이 입력했습니다.

한국의 현재 정치 상황과 여러 지수를 분석하여 앞으로 경제가 어떻게 될 지 시나리오를 작성해줘

##한국의 정치상황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

12월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BBC

12월 4일 새벽: 국회는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하였고, 대통령은 계엄을 해제했습니다.

탄핵소추안 발의 및 표결:

12월 5일 새벽: 더불어민주당 등 야6당은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국회 본회의에 보고했습니다.

12월 7일: 국회에서 탄핵소추안 표결이 진행되었으나, 국민의힘 의원들의 불참으로 의결 정족수 미달로 부결되었습니다.

12월 14일: 탄핵소추안 가결

##경제 관련 지수는 첨부 이미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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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프롬프트와 함께 아래와 같은 이미지를 함께 첨부했습니다.

환율, 코스피, 코스닥 등의 이미지를 함께 첨부했습니다

참고로, 한국의 정치상황은 GPT-4o의 '검색 기능'을 활용해 정리할 수 있습니다.

12월 14일 탄핵안 가결은 답변에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답변에 반영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듯 합니다.

마무리

OpenAI에서 지난 12월 5일 새로운 유료 모델 o1 pro를 발표했습니다. 기존에 발표했던 o1-preview의 본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월 구독료는 자그마치 $200, 한화로 약 30만원입니다. $200이라는 높은 구독료로 인해 선뜻 구독이 쉽지 않으나 기획 및 리서치 등 각종 전략 수립 업무를 하시는 분께는 전혀 비싼 구독료가 아닐 것 같습니다.

이로써 ChatGPT는 plus, pro 두 가지 요금제를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ChatGPT plus(월 $20) 구독 시 o1과 o1-mini를 사용하실 수 있고, 훨씬 향상된 성능을 자랑하는 o1 pro는 ChatGPT pro(월 $200) 구독 시 사용 가능합니다. 오늘의 프롬프트 입력 결과는 o1 pro로부터 받은 답변입니다.

o1 pro를 사용해보면, 확실히 AI가 인간의 지능을 앞질렀다는 걸 체감할 수 있습니다. 답변에 사용되는 레퍼런스 자료도 논문이나 공신력 있는 도서를 기반으로 답변하기 때문에 답변의 질이 이전 모델과 큰 차이를 보입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박사학위를 모두 딴 친구를 채용한 것 같습니다.

열흘 정도 휴재하는 동안 마음이 참 어려웠습니다. 국내에서 AI 모델을 성공적으로 개발한다고 해도, 해외로부터 투자 유치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정치적으로 안정되어있지 않다면, 어느 누가 그런 국가의 기업과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거래하고자 할까요? 새삼 '국가 브랜드 파워'라는 것에 대해 깨닫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AI 모델을 성공적으로 개발하는 것도 불투명합니다.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국가적 정치 상황은 직접적으로 'AI 기술 그 자체'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닐 수 있으나, 그 기술이 꽃피우기 위한 제도·투자·신뢰 환경 전반에 커다란 파급효과를 미칩니다. 정치적 안정성과 국제적 신뢰도는 AI 산업의 글로벌 협력, 투자 유치, 기술 표준화, 인재 영입에 긍정적 영향을 주며, 이 모든 요소가 종합적으로 AI 신뢰도 제고와 산업 발전을 뒷받침합니다. 반대로 정치적 불안정성과 낮은 신뢰도는 이러한 선순환 구조를 약화시키고, 결국 AI 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o1 pro의 답변)

이런 흐름에서 개인이 돌파구를 찾기란 쉽지 않지만, AI 활용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현실적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Daily Prompt 뉴스레터를 통해 이런 활용법을 내년에도 지속 소개하며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소개하고 싶은 AI 기반 서비스나 흥미로운 프로젝트를 알고 계시다면 언제든지 이곳으로 알려주세요. 검토 후 가능한 한 많은 분들께 전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Midjourney Prompt

오늘의 Midjourney 프롬프트 입력 결과

프롬프트 (by @jae_hong__an) :

A cozy wooden cabin nestled in a snowy mountain forest at dusk, soft warm lights glowing from the windows, gentle smoke curling up from the chimney, surrounded by tall evergreen trees, delicate fairy lights twinkling among branches, woodland creatures--like foxes and deer--quietly roaming, the scene bathed in a soft golden glow, snow gently falling, a magical and tranquil Christmas atmosphere --ar 9:16 --c 5 --niji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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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프롬프트 405회 | 2024.12.17. 발행 | 발행인 최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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